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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위 순교 복자의 삶

8881 김동호 [dong8820] 2015-05-1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24위 순교 복자의 삶 본받고 실천”

주교회의 시복시성특위 29일 첫 기념일 앞두고 담화 발표… 132위 시복 등 기도 요청
 
 
▲ 124위 순교 복자화.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명옥 주교는 29일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첫 기념일을 앞두고 특별 담화를 발표 "그리스도와 일치한 순교 복자들의 삶을 본받고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안 주교는 담화에서 "복자 124위는 신분 차별과 불평등 그리고 가난이 일상화됐던 시대에 그리스도의 형제애를 보여주었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었다"면서 "복자들에게 물려받은 신앙의 유산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그분들의 도움으로 우리도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자"고 권고했다.

안 주교는 특히 지난 3월 12일 사도좌 정기방문 중에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거행된 시복 감사 미사에 앞서 한국 순례자들을 특별히 만나 애정어린 가르침을 준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을 인용 "순교 복자들의 희생과 인내를 기억하며 물질 가치에 안주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평신도 교회' 곧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신앙을 받아들인 한국 교회의 전통을 지속시켜 복음의 기쁨을 알리는 데 분발하자"고 호소했다.

안 주교는 덧붙여 124위 복자 시성과 한국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최양업 토마스 사제' 시복 '이벽 세례자 요한과 동료 132위' 시복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 시복 '신상원 보니파시오 사우어 아빠스와 동료 37위' 시복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 줄 것을 신자들에게 청했다.

한편 순교 복자와 성인 축일은 해당 순교자의 순교일로 지내는 것이 관례이나 124위 한국 순교 복자의 경우 대표 순교자인 윤지충의 순교 일이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의 대축일인 12월 8일이어서 심사숙고한 끝에 윤지충이 전주교구 순교자임을 감안 전구교구 순교 복자들이 가장 많이 순교한 5월 29일을 전례력상 기념일로 하겠다고 한국 주교회의가 제안 이를 교황청이 허락하면서 확정됐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5.05.17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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