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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6일 (월)부활 제6주간 월요일진리의 영이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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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번째군여..^^

4554 김영란 [flower-deer] 2004-12-06

음.. 어제 좀 늦게 들어갔는데염.. 어제 후기 쓰다가 지워져서 그냥 자버렸답니다.. 술이 취하긴 취했었나봐여..

 

취소 버튼이 쓰기로 보였다는.. 어제 그 술취한 와중에도.. 정신이 멀쩡한 기분이 들었던건..

 

정말 뿌듯함 때문이었던거 같아여.. 제 생에 잊지못한 날중 하나로 기억되겠군여.. 아침에 일어나서

 

공연 녹음한거 들어봤거덩여.. 흐음.. 저 일어나라 듣다가 어제 생각나서 줄줄 울고 있었답니당..

 

용태 오빠 글도 보고.. 흑흑.. 눈물많은 사슴..

 

몇달전에 용태오빠가 공연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했을때.. 좀 많이 망설였는데..

 

내가 믿는 사람들이 있고.. 나를 믿어 나를 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뻤습니다..

 

막판에 다들 짜증나고 지쳐서 공연준비 힘들어 했지만.. 어제가 있을라고 그랬나 보다 생각했어여..

 

호응해주셨던 모든분들.. 수고한 밴드.. 스탭.. 하늘에 계신 그분..

 

모두가 하나되던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이제 코를 푸는 제 모습도... 레드써클 원현오빠도.... 진지한 모습속에 망가지는 내 동기 동민이도..

 

오늘도 대한민국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금주도.. 술마시면 뽀뽀해대는 대한민국 아줌마 소희도

 

접시목소리나는 수고한 한서방 성운이도... 그리고.. 코만 잘생긴 용태오빠도..

 

연습실에있었던 추억이 되는군여.. ㅎㅎ

 

오빠.. 약속 지켰네.. 고마워.. 또 눈물난당..ㅎㅎ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맘을 글로 표현하는거 참 힘드네여.. 제 맘.. 아시져?

 

추신..

 

등록하고 나니 세번째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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