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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7일 (토)부활 제4주간 토요일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종교
기도의 소리

9 장재용 [jaeyjang] 2000-11-21

질문 :

개신교인들이 얘기하는데, 개신교에서는 기도할 때 소리를 내서 하는데 천주교에서는 왜 조용히 하느냐구요?

상담 :

나는 빨간 옷을 좋아하는데 너는 왜 검정 옷을 좋아하느냐 이렇게 시비를 거는 것과 같습니다. 소리내서 하든 안 내서 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크게 부르짖는 것도 목소리를 내서 부르짖는 것이 아니고 마음속으로도 얼마든지 부르짖을 수 있는 겁니다. 개신교 성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모든 성경이 천주교에서 가져간 것입니다. 개신교 생긴 지가 400년도 안됐어요. 우리는 2000년이 되었는데 개신교 성서는 천주교에서 가져간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있지요. 부르짖는다고 해서 목소리를 높여서 부르짖는 것만 부르짖는 것이 아니고 손으로도 얼마든지 부르짖을 수 있죠. 글 같은 것을 써서 부르짖는다는 것도 그렇게 아시면 되고 또 한 구절 가지고 얘기하면 안됩니다. 마태오 복음 5장 6절에 기도할 때 아무도 없는 곳에 골방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하라고 했습니다. 개신교 성서에는 그 말씀이 없느냐? 있거든요. 그런데 왜 예배당에 가서 기도합니까? 어떤 한 구절만 가지고 얘기하다 보면 그런 실수가 나옵니다. 조금 더 성서 공부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태오 복음 5장 6장을 한번 읽어보십시오. 개신교 성서 천주교 성서 똑 같을 테니까요

 

출처 : catholic-joh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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