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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7일 (화)부활 제6주간 화요일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축구단 게시판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을...

98 이종기 [ljg5764] 2003-10-09

 

참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한동안 너무나 마음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서야 마음을 추스리고 여러분들을 찾아 뵙습니다.

 

축구단원 여러분 !

 

너무 상심하지 마십시다.

 

속상한것 다 훌훌 털어버리고 새롭게 새날을 맞이 하십시다.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까?  

 

대신, 오늘의 결과를 결코 잊지는 맙시다.

 

오늘의 아픔을, 다가올 날의 기쁨으로 승화 시키는 그날까지...

 

 

이번주는 운동을 조금 일찍 끝내고 운동장에서 임시 총회겸

 

단합대회를 갖을 예정입니다. (오후 4시예정)

 

축구단원 여러분은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합 결과에 상관없이  변함없는 축구단의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그간, 신경을 많이 써주신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목회장님을 비롯한 사목위원님들..

 

늘 말없이 저희를 도와주시는 자매님들(그날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겸연쩍어 하시면서 후원금을 주신 분들..

 

어려운 시간을 내어 일부러 운동장까지 찾아 격려해주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

 

게시판에 격려의 말씀을 주신 산악회 김동연, 김경수마태오 형제님들..

 

                   - 깊은 감사드립니다 -

 

 

                                       축구단장  이종기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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