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저희 성당 성가정 성가대 지휘자이신

Bariton 채승기(안드레아) 지휘자님의

연주 실황을 공유하려 합니다.

동영상 촬영을 못해 음원만 녹취를 하는 과정에서

장비, 음향 등의 문제로 음질은 많이 안좋습니다.

그래도 채승기 안드레아 지휘자님의 열정과

멋진 공연의 감동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 동영상을 편집해준 이규영안드레아 형제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듯 합니다.

교우 여러분 즐감하시고 건강하세요...

2013년 7월의 막바지에 힐라리오

Dicitencello vuie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Rodolf Falvo (1873~1937) 작곡

 Dicitencello a 'sta cumpagna vosta

ch'aggio perduto 'o suonno e 'a fantasia

ca 'a penzo sempre.

Che e tutta 'a vita mia

i' nce 'o vvulesse dicere,

ma nun nce 'o ssaccio di!

A' voglio bbene,

A' voglio bbene assaie,

Dicitencello, vuie ca nun m' 'a scordo maie!

E''na passiona...

cchiu forte 'e 'na catena,

ca me turmenta ll'anema

e nun me fa campa.

'Na lacrema lucente v' e caduta...

Diciteme 'nu poco a che penzate...

Cu' st'uocchie doce

vuie sola me guardate...

Levammece 'sta maschera,

dicimmo 'a verita.

A' voglio bbene,

A' voglio bbene assaie,

Dicitencello, vuie ca nun m' 'a scordo maie!

E''na passiona...

cchiu forte 'e 'na catena,

ca me turmenta ll'anema

e nun me fa campa.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나 항상 그녀를 생각하기에

내 맘의 평화를 다 잃어버렸다고

그녀는 내 모든 것이기에.

그녀에게 내 맘을 털어놓고 싶지만

난 어찌 할 바를 모른다네!

내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는지

내 말을 전해주오 결코 잊을 수가 없다고.

이 열정은 사슬보다 더 강해서

내 영혼은 고통 받고 견딜 수가 없네!

로돌포 팔보[ Rodolfo Falvo ]

1873.7.7 - 1937.12.3 이탈리아

나폴리 출생. 칸초네 ·나폴리타나의 작곡가로서, 처음에는 가수로 데뷔하여
달콤한 목소리로 주목을 받았으나 뒤에 작곡으로 전환하였다.
1904년 리베로 보뷔오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로 작곡가로서 데뷔하고,
이후 보뷔오 ·디자코모 ·루소 ·칼리파노 등의 시에 곡을 붙인 많은 칸초네와
나폴리타나의 명작 ·걸작을 내놓아 인기 작곡가가 되었다.
대표작 《그 여자에게 내 말을 전해다오 Dicitencello vuie》(1930)는
지금도 많이 불리며, 이 밖에 《카르메 울지마라》(1909)
《샛별의 노래》(1912) 《가파리아 Guapparia》(1914)
《나의 나폴리 Napoli mia!》(1926) 등도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