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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5월 3일 (금)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참된 지휘관

95 반포성당 [bpcatholic] 2005-04-24

참된 지휘관
      * 참된 지휘관 * 미국 독림전쟁 당시 어떤 하사관이 부하들에게 큰 지렛대를 돌어올리는 일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하사관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거만하게 지시만 했습니다. 사복을 한 어떤 사람이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하사관에게 "왜 함께 일하지 않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 하사관은 자신의 계급장을 가리키며 "난 지휘관이라오" 라고 말했습니다. 질문을 한 사람은 겉옷을 벗고 사병들과 함께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마친 후 하사관에게 "또 일할 게 있으면 총사령관을 부르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총사령관 조지 워싱턴이었습니다. ---------------------------------------- 우리들의 참 지휘관이셨던 교황님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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