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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2일 (목)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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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님(+. 사랑과 평화)

844 박정달 [park011] 2004-11-06

+. 사랑과 평화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모든 일은 하느님께서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이현석 님.

 

이현석 형제님을 지목하여 쓰는 글은

이번이 마지막임을 우선 밝히겠습니다.


형제님의 글에서 모순점들을 느끼게 되는 것은 여전하고,

논박을 하고 싶은 생각은 많지만,

여기에서 그만 접어두는 것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해결점에 이르지 못하고

시시비비 논쟁만 할 것이 너무도 뻔하고,

말로써 말만 더 많아질 것이기에

이만 말을 접는 것이 현명할 것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제님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리고 어쩌면 형제님은 자신을 의식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형제님의 가슴속에 알게 모르게 흐르고 있는,

형제님이 신앙 안에서 극복하지 못하는 음습한 감정의 또아리와 편린들이

형제님의 글에 여러 가지 형태로 드러나는 것을 나는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형제님은 님의 그것이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본당의 분공소 사안들에 대해

정의를 가장하며 갖가지 변설로

그동안 굿뉴스와 본당 홈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정말이지 할 말은 많지만,

이쯤에서 이현석님에 대한 내 얘기를 접겠습니다.


내겐 시간도 넉넉하지 않고,

태산 같은 여러 가지 일들이 내 앞에 쌓여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형제님의 답글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 글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건 나는 신경 쓰지 않고

답글도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길 바라면서.

 

이현석 형제님께

 

간단히 세 가지 사항만 언급합니다.

 

첫 번째.

‘부풀린 통계수치’ 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는데,

우선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밝혀둡시다.


부풀린 통계수치에 대한

확실한 통계수치에 대한 근거를 대면서 자세히 제시해 보십시오.


무릇 주장이란 그 주장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만한

충분하고도 설득력 있는 제시가 있어야 하니까요.

그렇지 않다면 그 주장은 자신만의 유치한 억지요 궤변일 뿐입니다.

 

또 한가지.

신부님께서 ‘유사이래 한 곳에 10년 계신다’는 님의 궤변으로

신자들을 호도하려는 행위,


무릇 교회의 사제는 교구 주교님의 명에 따라 순명할 수밖에 없음에도

이런 글로써 현 사제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님의 이중적인 작태.

 

나머지 한가지.
나는 공소구입에 참여한 사람이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억지 궤변으로 '말 돌린다'고 하면서

'누구누구가 주관' 했는가가 왜 그렇게 궁금하신지?

그 자리에 형제님이 함께하지 못한 소외됨이 억울해

투명성을 이유로 어떤 빌미라도 만들어야겠는데 잘 되지않아서인지?

 

형제님.

님은 신자로써 알권리라 주장하며 투명성 운운하면서 계속 글을 올리지만

그동안 님이 올린 본글과 많은 댓글,

그리고 남의 본글에 답변대신 남의 댓글들을 오려 붙이기해서 올린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 님의 행위들.... 

잘 모아 두었다가

훗날 하느님 앞에 갈 때 보따리로 싸 가십시오.

 

님이 본당을 위해서

이만큼 열심히 남(사제)을 욕하고 비난하고 싸우며 살았다고

그 증거들을 보여 드리십시오.

심판은 그분이 하실 것입니다.
 

형제님.

의사인 정혜선씨가 한 칼럼에서 쓴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강박 관념의 소유자들은

그들이 집착하는 생각에 빠져있는 공포감의 어리석음을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 같은 어리석은 생각과 두려움에(아교 풀에 딱 붙듯 붙어) 떨쳐버리지 못한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식구들 모두 편안히 잘 자고 있는데

밤에 강도가 들까바 두려워 혼자 잠도 안자고

밤새도록 대문 곁에 서서 지키고 있다든지,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서너 번 손을 씻는데 수십, 수백 번씩 손을 씻어

손등을 벌겋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 일 것입니다.

 

모든 진실을 왜곡된 의식으로 집착해 있는 이들에겐

아무리 그게 아니라고 설명을 해주어 안심시키려해도 소용없습니다.

진실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이미 왜곡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님.

더이상 분공소 설립 추진으로 인한

신부님의 잔여임기 시한에 더이상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마시길 바라며

 

예수님 말씀에도 나와 있듯이,

"교회에서 가르치는 대로 믿고, 그대로 따르십시오."라고 권고합니다.

 

모든 것 안에 함께 역사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지 않습니까?

 

형제님께.

다음의 말씀으로 대신하며

하느님 안에서 마음의 평화를 지니시길 빕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8,15-20)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형제가 너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든 단둘이 만나서 그의 잘못을 타일러 주어라.

그가 말을 들으면 너는 형제 하나를 얻는 셈이다.

그러나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라.

그리하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을 들어 확정하여라.'한 말씀대로 모든 사실을 밝혀라.

그래도 그들의 말을 듣지 않거든 교회에 알리고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거든

그를 이방인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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