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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5일 (일)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Marry-Christmas

8037 김윤홍 [clemenskim] 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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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겸손함으로

가장 큰 사랑으로

가장 부드러운 온유함으로

간절히 바라던 우리에게 오신

아기 예수님을

티없는 거룩함으로 

맞이하며

여러분 모두와 이 기쁨을

나누고 나누고

또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 낯가림 없기예요.

기쁜 마음과 마음으로 나누는

Marry-Christmas~~

Marry-Christmas~~

 

성탄편지 - 이해인

 

친구여, 알고 계시지요

사랑하는 그대에게

제가 드릴 성탄 선물

오래 전부터

가슴에 별이 되어 박힌 예수님이 사랑

그 사랑 안에 꽃피고 열매 맺은

우정의 기쁨과 평화인 것을

 

슬픈 이를 위로하고

미운 이를 용서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집이 되어

등불을 밝히고 싶은 성탄절

잊었던 이름들을 기억하고

먼데 있는 이들을

가까이 불러들이며 문을 엽니다

 

죄가 많아 숨고 싶은

우리의 가난한 부끄러움

기도로 봉헌하며

하얀 성탄을 맞이해야겠지요

자연의 파괴로 앓고 있는 지구와

구원을 갈망하는 인류에게

구세주로 오시는 예수님을

우리 다시 그대에게 드립니다

 

일상의 삶 안에서

새로이 태어나는 주님의 뜻을

우리도 성모처럼

겸손히 받아 안기로 해요

그동안 못다 부른 감사의 노래를

함께 부르기로 해요

 

친구여, 알고 계시지요

아기 예수님의 탄생과 함께

갓 태어난 기쁨과 희망이

제가 그대에 드리는

아름다운 새해 선물인 것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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