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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7일 (토)부활 제4주간 토요일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중고등부 교사회
하느님께서는 "No" 라고 말씀하셨다.

506 임유경 [angkko] 2001-05-03

    하느님께서는 "No"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나의 오만을 없애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

 

오만은 내가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네가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인내를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

 

인내는 고난의 산물이라고,

 

그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네 스스로 얻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행복을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

 

나는 은총을 줄뿐이지 행복은 너에게 달려있다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나의 영혼을 성숙시켜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

 

성장은 네 스스로 하는 것이고

 

나는 네가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지를 쳐 줄 뿐이라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내 고통을 덜어 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No"라고 말씀하시며

 

고통으로 인해 네가 나에게 더 가까워 질 수 있다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지 여쭤보았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Yes"라고 말씀하시며

 

그래서 당신의 외아들을 나에게 보내주셨다고 하셨다.

 

 

 

나는 하느님께 당신이나를 사랑하시는 것만큼

 

내가 다른 이들을 사랑하게 도와달라고 청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아! 드디어 네가 바로 그 생각을 했구나" 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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