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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5일 (일)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성심의 뜰
예수성심의 붉은성의<예수성심>

23 논현성당 [nonhyon] 2003-07-29

   예수님의 붉은 성의(聖衣)

 

  1845년 연초, 까리따스 수녀원의 아뽀라 안드리보 수녀는 프랑스 트로이에 있는 수녀원 성당에서 성로 선공을 하고 있었다. 그날 13처에서 있었던 일을 수녀는 이렇게 말한다.

  “성모님은 우리 주 예수의 시체를 나의 팔에 안겨 주시는 듯 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세상은 스스로 파멸을 불러들이고 있다. 그것은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는 최선을 다해 세상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억하게 하라. 그래서 스스로 구원을 얻게 하라”  그 다음 해인 1846년 7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수차에 걸쳐 예수님이 아뽀린 수녀에게 발현하셨다. 예수님은 수녀에게 ‘수난의 붉은 성의’를 내 보이셨다. 교황 비오 9세는 1847년 6월 25일 그 성의(聖衣)를 공식으로 인정하는 동시에 착용자에게 많은 대사를 부여하셨다. 붉은 성의를 착용한 사람이 금요일에 예수 수난을 묵상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붉은 성의의 재료는 그 끈에 이르기까지 모두 붉은 털 헝겊이라야 한다. 한 쪽에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상과 수난 당시의 각종 형구가 그려져있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수난이여, 우리를 구하소서.”라는 기도문이 씌어 있다. 다른 한 쪽에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성심위에 십자가가 그려져 있고 “예수 마리아의 거룩한 성심이여 우리를 보호하소서”라는 기도문이 있다.

  착용 방법은 여러 개의 성의를 착용할 경우 한 개의 끈에다 매달아 착용해도 된다. 단 붉은 성의를 착용할 때는 반드시 그 끈은 붉은 털 헝겊이어야 한다. 그리고 1910년 허락된 규정에 의하면 여러 개의 성의 대신에 패 하나만 차고 다녀도 성의에 허락된 은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M-110**  

  우리가 하자없으신 성심께 대한 신심을 드릴 때, 우리는 마리아의 육체적 심장만을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심장이 상징하는 모든 것을 공경한다. 간단히 말하면 그분의 전 인격에 대한 공경을 말한다.

  마리아의 하자없으신 성심에 대한 신심은 예수 성심께 대한 신심과 거의 흡사하다. 하자없으신 성심께 대한 신심은 예수 성심께 대한 신심을 예비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마리아께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신 것과 같은 이치다.

 

  1648년 성 에우데스는 처음으로 성모 성심 축일을 축하했다. 그 날 특별미사와 기도문도 작성하였다. 그는 예수 마리아의 거룩한 성심의 사도라 부른다. 그 당시 그 도시에는 성녀 말가리다 마리아 알라꼭이 한살박이로 태동하고 있었고 30년 후 예수 성심께서는 이 성녀에게 발현하시어 성심께 대한 신심을 요청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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