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글에 감사를 --

386님들 우리 이야기좀 해요

인간적인 글에 감사를 --

227 원재연 [wjyhs2] 1999-07-21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관악산 부쉬맨이 다시 글을 올립니다. 왜냐구요 ? 너무나 감동적인 소설같은 다큐멘터리를 읽고서 눈물이 비쳤기 때문입니다. 황묵 형님의 아래 글들은 나에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번에 신창원 씨가 잡힌 것은 그에게 주어진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인간에 대한 따스한 사랑을 하느님께서 기특하게(?) 생각하신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부디 신창원씨의 공개된 일기가 진심이기를 바라며, 이 글이 한국의 모든 젊은 지성들에게, 특히 386세대들에게 읽혀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한번 황묵 형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쉬맨이 감동할 수 있는 글 많이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모두함께 신창원씨를 위해, 그리고 그가 간절히 갈구하는 '정의'(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했으면 합니다. 99. 7. 21. 부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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