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구로1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9일 (월)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세실리아 성가대
편지~~~~~

720 한근희 [geun2002] 2004-01-27

 

여기 저기에서

휴대전화의 벨 소리가 울려 옵니다.

 

저물어가는 오후의 광화문은

또 다른 바쁜 시간이 시작 되는가 봅니다.

숨 쉬기가 답답할 정도의 건물에서 막 빠져 나와습니다.

왜 그렇게 불을 때 대는지.....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가 맞는지........

어제에 비해서 날씨가 많이 풀렸더군요.

아침에 나올때 두툼한 옷을 껴입었는데,움직임이 조금은 둔하게 느껴집니다.

풀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 날씨인데,

움추리게 되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주변에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

새해는 분명 일찌감치 시작 됬는데 제 자신을 보면

도저히 그런것 같지가 않군요.

중견 사회인(?)으로서의 저를 평가하면 조금은 게으른 사람에 속합니다.

저에게 맡겨진 일을 정해진 시간 안에 해결 하라고 하면

제 경우는 한참을 놀다가 마지막 날에 후다닥

아니 이리 저리 쫒기면서 겨우 그 일을 마치는 스타일이죠 ^^

중견 예술가 라고 하면 용서가 좀 될까요?!

 

악보가 있고, 피아노가 있고,

전신거울이 있는 방에는 오래된 컴퓨터가 있는데요,

그 녀석이 좀 말썽을 피웁니다.

뭐가 잘 못 됬는지 우리 성가대 자료실을 검토할려면

한번에 하나 이상은 않되더라구요.

한참을 못 들어왔더니 이런 저런 소식이 많아졌네요.

작성자란에도 제 이름 석자가 가뭄에 콩 나듯 있구요.에구 에구 ~~~~~~~

 

이제 물러가는 추위와 함께 기지개를 크게 켜고

새로 시작되는 한 해를 후회없게 시작 해야 겠습니다.

제 자신에게 약속한 몇가지도 있는데 지켜질 수 있을지도

많이 걱정됩니다. 뭘까요? ((^@^))

 

겨울 휴가가 끝나고 어제 첫 출근을 했는데,

출근 첫날부터 일이 밀려옵니다.

덕분에 오늘은 약간의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여유를 히히 ~~~

 

내일 연습이죠.

내일 뵙겠습니다.

 

술 먹으로 가야지 헛둘 헛둘


0 528 0

추천  0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