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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10일 (금)부활 제6주간 금요일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신부님 수녀님께 드리는글
클라로 신부님?

24 김신근 [bulsajo119] 2004-01-30

안녕하세요?

인사가 너무 늦어 송구스럽습니다.

며칠 전에 행신동 성당에 갔다가 신부님의 전근소식을 알고 뒤 늦게 인사올립니다.

신부님으로 인하여 재미있게 성당을 다니곤 했는데, 본의아니게 냉담을 거듭하여 죄송합니다.

신부님은 기억하시기가 어렵겠지만 신부님의 신방을 받기도 하였고 자그마한 저의 가게에도 주임신부님께서 오셔서 축성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비디오 샵을 운영했던 주님의 어린 양(?)으로서 신부님의 가르침을 받고 종교와 사회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가족이기주의에 함몰되어 자기와 가족외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못난 신자로서 신부님과 밤새워 토론도 하고 싶고 술도 먹고픈 사람입니다.

신부님의 가르침을 상기하여 가족의 냉담을 깨고 다시 종교와 사회와 인간과 신에 대하여 생각을 하겠습니다.

아무리 멀어도 독산동 성당에 쐬주 1가마 지고 가겠습니다.

그 동안 건강하시고 신부님의 뜻을 저와 같은 못나고 어리석은 이들에게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마티아(김신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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