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녀님.  저는 이번 10월 9일 염창동 한솔 솔파크 아파트로 이사하고 등촌성당에 이적하게 될 소피아라고 합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어 신자분 중에 아이를 봐주실 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상계동 노원성당을 통해 저희 구역 반장님을 소개받아, 지금껏 저희 아이가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을 듬뿍받으며 자랐답니다.  

저희 아이는 현재 22개월 된,  비교적 순한 여아이구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봐주실 수 있는 분을 구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신, 사랑이 많으신 자매님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혹시 가능한 여건의 자매님을 알고 계신다면 연락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급한 마음에 얼굴도 뵙기 전에 이렇게 메일로 부탁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이사 후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소피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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