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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9일 (월)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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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0 장 1~31 절

1004 송동희 [dh1458] 2012-04-23

1.지금의 불행
   그런 이제는 나를 비웃네. 나보다 나이 어린 자들이 나는 그 아비들을 내 양 떼를 지키는 개들과도 앉히려 하지
    않았을 터인데.

2.그들에게서 혈기가 빠져나가 버렸는데 그들 손의 힘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3.가난과 굶주림으로 바싹 야윈채 메마른 땅을, 황폐하고 황량한 광야를 갉아먹는 그들.

4.덤불 가에서 짠나물을 캐고 싸리나무 뿌리가 그들의 양식이라네.

5.그들은 무링서 쫓겨나고 ㅅ람들은 그들에게 도둑인양 소리 지르지.

6.그들은 골짜기의 벼랑에. 땅굴과 바위에 살아야 하는 자들

7.덤불 사이에서 소리 지르고 쐐기풀 밑으로 떼지어 모여드는

8.어리석고 이름도 없는 종자들 이 땅에서 회초리로 쫓겨난 자들이라네.

9.그러나 이제는 내가 조롱이 노래 거리가 되고 그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었네.

10.그들은 나를 여겨어하며 내게서 멀어지고 내얼굴에다 서슴지 않고 침을 뱉는 구려.

11.그분께서 내 울타리를 헤치시고 나를 괴롭히시니 그들이 내 앞에서 방자하게 구는 구려.

12.오른쪽에서 ㅔ거리가 들고 일어나 나를 몰아대고 나를 거슬러 멸망의 길을 닦는다네.

13.내 길을 망가뜨리며 나의 파멸을 부추겨도 저글을것러 나를 도울이 없어

14확 트인 돌파구로 들이닥치듯 쳐들어오고 폐허 가운데로 밀려드네.

15.공포가 내게 밀어닥쳐 내 위엄은 바람처럼 쫓겨가고 행복은 구름처럼 흘러가 버렸네.

16.이제 내 넋은 빠져 버리고 고통의 나날만이 나를 사로잡는구려.

17.밤은 내 뼈를 깎아 내고 나를 갉아먹는 고통은 잠들지 않네.

18.엄청난 힘으로 내 옷은 쭈구러지고 그분께서는 웃옷의 옷깃처럼 나를 졸라매시네.

19.그분께서 나를 진창에다 내던지시니 나는 먼지와 재처럼 되고 말았네.

20.제가 부르짖어도 당신께서는 저에게 누닐을 주지 않으십니다.

21.무자비하게도 변하신 당신. 당신 손의 그 완력으로 저를 핍박하십니다.

22.저를 바람에 실어 보내시고 폭퓽 속에 내팽개치셨습니다.

23.당신께서 저를 죽음으로 산 사람들이 모두모이는 곳으로 몱 가심을 저는 압니다.

24.그러나 폐허 더미 속에서 누가 손을 내뻗지 않으며 재난 속에서 누가 부르짖지 않으랴?

25나는 삶이 괴로운 이를 위하여 울지 않았던가? 내 영혼은 가난한 이를 위하여 슬퍼하지 않았던가?

26.그렇건만 선을 기다렸는데 악이 닥쳐 오고 빛을 바랐는데 어둠이 닥쳐오는구려.

27.속은 쉴 새 없이 끓어오르고 고통의 나날은 다가오네.

28.나는 햇볕도 없는데 까맣게 탄 채 돌아다니고 회중 가운데 일어서서 도움을 빌어야 하네.

29.나는 승냥이들의 형제요 탖들의 벗이 된 채

30.살갗은 까맣게 벗겨지고 뼈는 열기로 타오르네.

31.내 비파는 애도의 소리가 되고 내 피리는 곡하는 이들의 소리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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