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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5월 3일 (금)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중고등부 주일학교
멈춰버린 시간..

196 백경일 [stryper] 2003-04-19

이곳에 글을 올리는거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습니다.

 

이미 주일 학교를 졸업한지 1년반이 다되어가지만..

 

제 시계는 항상 주일학교를 다니던 중고등학교 시절에 멈춰있는것 같아요..

 

그냥 좋았다란 말라 설명할수 있을지...

 

아님 미련하게 집착을 아직까지 못버리고 있는지..

 

아마 딱 중간 쯤이 아닐까 싶습니다.

 

후후 멈춰 버린 시계바늘을 빨리 다시 돌리고 싶은데..

 

쉽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모든게 부질없는 일이 되어버린다고들 하지만..

 

그게 부질없는 일인지...아니면 모든 지나간 일을 사람들이 부질없게 만들 어버리는건지..

 

이미 주일 학교 에는 모르는 얼굴이 더많아 졌고..

 

분위기도 제가 학생때랑은많이 달라진것 같지만..

 

성당에 있으면...그냥 집같고 그래요...

 

왜 유독 당신만 그렇게 오랬동안 미련을 갖냐구 물으신다면..

 

흠...뭐라구 이렇다하게 대답할말은 없지만..(정신병이아닐까..ㅋㅋ)

 

더좋은 추억을 같지 못해서...

 

더잼나는 일을 아직까지 찾지못해서....

 

라구 얼버무려 버리곤 하지요..

 

한가지 만큼은 절대 버리지 말아야지...하는 생각..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셨겠지만..

 

주일학교에서의 기억이 그냥 그렇게 되어버린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곤 한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공간을 지나가겠지만..

 

잠깐 잠깐 어이런 할일없는 사람도 있었구나....하며

 

나에게도 그때 좋은 기억이 있었지 하신다면 더바랄것이 없겠습니다.

 

후후 하지만 앞으로도 당분간은 시계를 돌리긴 힙들것 같습니다.

 

현역들이 이게시판에서 이글을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주님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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