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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4일 (토)부활 제5주간 토요일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성령기도회
1월16일 떼제기도

2179 최종권 [toman33] 2007-01-17

1월16일 화요일 떼제기도..참 우여곡절이 있었던 기도회였습니다....

일요일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쳄버 지윤자매가 도와주기가 어렵겠다고 이야기 했고...

월요일에는 저가 화요일날 회식이 잡혀서 올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더군다나...일요일날 승탁이가 저에게 형~~형이없으면 기도회는 누가해

하고 물었을때 그때부터 제가 마음이 안좋았거든요..어떻게 해야하나..생각도 하고

진짜 저가 가지 않으면 아무도 할사람이 없었어요..^^눈물이 나더군요..저의 잘못이고..

아무튼 화요일 계속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있었는데 기타를 해야하는 중훈이가 야근이라고

문자가 왔어요..정말 큰일이 난거죠...걱정이 태산이었어요...

그런데 5시에 정말 반가운소식이 왔어요...^^

오늘 회식을 못한다는 소식이었어요..그리고 저가 빨리 퇴근할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퇴근하는데 갑자기 은주가 전화가 오더니 저가 키보드 도와주겠다고 연락이 온거에요..

그리고 성당에 갔더니...혜림이가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쳄버에 연락을 했더니...바이올린 플룻해서 두분이 온다는 거에요..

정말 주님이 그자리를 만들고 계시다는 생각이 막 들었어요...

그리고 승탁이가 연락이 안되는 바람에 어제는 기타/키보드/바이올린/플룻 이렇게 4명이서 했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안와서 어쩌나 했더니...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1명 1명 들어오더니...

어느세 10명이 넘는 인원이 채워지더라고요..정말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

하느님은 역시 이자리를 원하고 계신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 주시지 않았나 싶어요..

어제의 기도회는 정말 주님께 감사드리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한주가 되길 바라며...다음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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