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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5일 (일)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이달의 교리
요한 묵시록 13, 1-18

1412 김춘자 [noel48] 2003-10-07

두 짐승

1  또 나는 짐승 하나가 바다에서 올라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뿔이 열 개이고 머리는 일곱이었습니다. 그 뿔에는 각각 관이 하나씩

   씌워져 있었으며 그 머리마다 하느님께 모독이 되는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2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같았는데 그 발은 곰의 발과 같았고 그 입은 사자의 입과 같았습니다.

3  그 짐승은 머리 하나에 치명상을 입어서 거의 죽게 되었지만 그 상처가 나았습니다. 이것을 본 온 세상 사람들은 놀랍게 여기며 그 짐승을

   따라 갔습니다.

4  그리고 그 짐승에게 권세를 준 용을 경배하였습니다. 또 그들은 그 짐승에게도 절을 하며 "이 짐승처럼 힘센 자가 어디 있는가? 누가 이

   짐승을 당해 낼수 있겠는가?" 하고 외쳤습니다.

5  그 짐승은 큰소리를 치며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지껄일 입을 받았고 마흔 두 달 동안 세도를 부릴 권세를 받았습니다.

6  그래서 그 짐승은 하느님을 모독하기 시작했고 하느님의 이름과 하느님의 집을 모독했으며 하늘에 사는 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7  그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 이길 힘을 받았고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릴 권세를 받았습니다.

8  그러므로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천지창조 때부터 이름이 올라와 있지 않은 자들은 모두 그에게

   절을 할 것입니다.

9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들으십시오.

10 " 잡혀 갈 사람은 잡혀 갈 것이며 칼을 맞아 죽을 사람은 칼을 맞아 죽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11 이번에는 또 다른 짐승 하나가 땅에서 올라 오는 것을 나는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어린 양처럼 두 뿔이 있었으며 용처럼 말을 했습니다.

12 둘째 짐승은 첫째 짐승이 가진 모든 권세를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하여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땅과 땅 위에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치명상에서 회복된 그 첫째 짐승에게 절하게 하였습니다.

13 또 그 짐승은 여러 가지 큰 기적을 행하며 사람들 앞에서 하늘로부터 땅에 불을 내리게도 하였습니다.

14 그리고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해서 행하도록 허락받은 기적을 가지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현혹시켰습니다. 또 땅 위에 사는 사람들더러 칼을

   맞고도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15 그리고 둘째 짐승이 권한을 받아서 첫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그 우상으로 하여금 말을 하게도 하고 또 그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모두 죽이게도 하였습니다.

16 또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 것없이 모든 사람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낙인을 받게 하였습니다.

17 그리고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표시하는 숫자의 낙인이 찍힌 사람외에는 아무도 물건을 사거나 팔거나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18 바로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영리한 사람은 그 짐승을 가리키는 숫자를 풀이해 보십시오. 그 숫자는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으로서

   그 수는 육백육십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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