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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4일 (토)부활 제5주간 토요일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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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의 화해

1353 김영화 [mal10] 2005-09-29

 

† 찬미예수님

항상 마음에 평화가 있으시길 !

2년여 시간의 벽을넘어 인사드립니다.

 

우리는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 왔다.

제사란 신(조상님)과 인간 사이에 멀어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유대인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조상들도 인류문명과 함께 계속되어 왔다.

우리는 제사 때 제일 좋은 음식을 차려 조상님께 바치고 술잔도 바치게 되는 데 제사가 끝나면 제사에 참여한 우리는 술을 음복하고 제사 밥을 나누어 먹는다.

그렇게 함으로서 조상님과 우리는 가까워 질 수 있고 화해할 수 있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인류가 원죄로 낙원에서 추방된 이후 인류는 죽음과 같은 나약함과 한계에 부닥치게 되어 항상 낙원(천국)을 갈망하게 되었는데 그 곳에 이르는 길 즉 원상회복은 제일 마음에 드는 어떤 제스추어를 제시하여 신께 받아들여져서 그분의 노여움을 풀고 관계 회복을 추구하게 된다. 그 방법으로 제사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는 예배하고 감사하며 속죄와 청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감사는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우리는 천상낙원에서 하느님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살았으며

천국에서 추방 된 이후도 만물을 다스리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의미를 둔다. 

이스라엘 백성은 파스카식사로 해방된 곳에서 과월절 음식을 먹음으로서 해마다 그들의 해방을 기념하였다. 이는 출애굽사건 이후 정착지 가정에서 가장이 제주가 되어 이루어 졌으나 야훼신을 모시는 사람보다 다른 잡신을 섬기는 사람이 잘 사는 것을 보고는 잡신도 함께 모시는 결과도 가져와 요시아 왕은 가정에서 하던 것을 예루살렘에서 공동으로 하도록 명령하여 시행하게 됬다. 그리하여 가정에서와 달리 큰 공동체 행사를 치르다 보니 제사장인 사제가 생겨나고 여러 지방에서 오는 제물 즉 비둘기 등과 화폐를 예루살렘 화폐(제물)로 환전하다 보니 환전상이 생겨나 중간 수수료를 엄청나게 챙겨 가난한 사람들을 등쳐먹는 꼴이 되어 예수님께서 환전상들을 둘러엎었던 것이다.

그 큰 공동체 행사에서 (오늘날 큰 행사를 치를 때처럼) 제물로 황소를 잡아 바치고 온갖 노력을 하였으나 하느님께 감압되시지를 않았다.      

유대인들은 희생제사로서 속죄제(인간의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 친교 제(관계강화), 번제(관계강화)를 드렸다. 그러나 좋은 의향이 아니고 삶속에서 실천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사랑의 성체성사를 세우시고(고린토1 11:23~30 : 별첨1), 즉 구약의 가정에서의 과월절 행사처럼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모여 과월절 행사를 하심,

예수님의 다락방 과월절 행사에서 제자들은 내 몸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는 말씀에 아무도 그것을 이해 할 수 없었을 것이며, 십자가에 매달려 죽을 때 메시아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 않을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부활을 보고서야 그간의 말씀과 구약의 모든 예언자의 말씀과 세레자요한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을 한꺼번에 이해할 수 있게 됬지요.

한편 출애굽의 사건을 겪은 유대인들은 자기 동네의 자기들이 너무도 잘 아는 목수라는 분이 하느님이라니 일반사람이라면 아마 믿을 수 없었을 것이지요.

그리고 세레자요한이 처음 예수님을 보시고 “저기 하느님의 어린양이 저기 가신다.“인간으로서 그분은 죄없는 희생양으로 고난과 죽음의 희생 제사를 드려 하느님께서 기꺼이 감압하시어 부활하고 인류를 구원하시게 되었던 겄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함께 성체를 나누어 마심으로서 한 형제 자매가 되고 맏형인 예수님과 함께 상속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사랑의 희생제사로 구원받은 우리는 형제자매의 잘못을 서로 7번씩 70번이라도 용서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 분 안에 계신 예수님께 대항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사(제사)는 5세기경부터 생겨났으며 Ite missa est 즉 파견, 하느님께로부터 파견되다 라는 의미이며 이는 공인으로서의 파견자로 1주일동안 성실히 수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날 미사는 예수님께서 친히 희생 제사를 인간의 유한함을 위하여 똑 같은 제사를 마련하신 그 때 그 시절의 그 제사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희생 제사인 미사 성체없이 어떻게 구원이 있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도 구원이 있을 수 는 있겠진만,

제물(예수님)을 바치고 바친 제물이 우리 인간에게 하사된 예수님(성체)을 나눔으로 하나가됨.     



별첨1 : [성체성사에 대한 최초의 기록임] 내가 여러분에게 전해준 것은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빵을 손에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이것은 너희들을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이것은 내 피로 맺는 새로운 계약의 잔이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으심을 선포하고 이것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십시오 그러니 올바른 마음가짐 없이 그 빵을 먹거나 그 잔을 마시는 사람은 주님의 몸과 피를 모독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각 사람은 자신를 살피고 나서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셔야 합니다. 주님의 몸이 의미하는 바를 깨닫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사람은 그렇게 먹고 마심으로서 자기 자신을 단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몸이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죽은 자도 적지 않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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