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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6일 (월)부활 제6주간 월요일진리의 영이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이달의 교리
요한묵시록 13:1-14:20

1411 신정자 [jane2003] 2003-10-07

 

 

두 짐승

 

13:         *또 나는 짐승 하나가 바다에서 올라 오는 것을 보았읍니다.

그 짐승은 뿔이 열 개이고 머리는 일곱이었읍니다. 그 뿔에는 각각  관이 하나씩 씌워져

있었으며 그 머리마다 하느님께 모독이 되는 이름이 씌워있었읍니다.

ㅇ내가 본 그 짐승은 그 용으로부터 힘과 왕위와 큰 권세를 받았읍니다.

ㅇ그 짐승은 머리 하나에 치명상을 입어서 거의 죽게 되었었지만 그 상처가 나았읍니다.

이것을 본 온 세상 사람들은 놀랍게 여기며 그 짐승을 따라 갔읍니다. ㅇ그리고 그 짐승에게

권세를 준 용을 경배하였읍니다. 또 그들은 짐승에게도 절으 하며 "이 짐승처럼 힘센 자가

어디 있는가? 누가 이 짐승을 당해 낼 수 있겠는가?" 하고 외쳤읍니다.

 

            *그 짐승은 큰 소리를 치며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지껄일 입을 받았고

마흔 두 달 동안 세도를 부릴 권세를 받았읍니다.

ㅇ그래서 그 짐승은 하느님을 모독하기 시작했고 하느님의 이름과 하느님의 집을 모독했으며

하늘에서 사는 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었읍니다. ㅇ그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 이길 힘을

받았고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릴 권세를 받았읍니다.

ㅇ그러므로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천지창조때

부터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자들은 모두 그에게 절을 할 것입니다.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들으십시오.

ㅇ"*잡혀 갈 사람은 잡혀 갈 것이며 칼으 맞아 죽을 사람은 칼을 맞아 죽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짐승 하나가 땅에서 올라 오는 것을 나는 보았읍니다.

그 짐승은 어린 양처럼 두 뿔이 있었으며 용처럼 말을 했읍니다.

ㅇ둘째 짐승은 첫째 짐승이 가진 모든 권세를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하여 행사하고 있었

읍니다. 그리고 땅과 땅위에 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치명상에서 회복된 그 첫째 짐승에게

절하게 하였읍니다. ㅇ또 그 짐승은 여러가지 큰 기적을 행하며 사람들 앞에서 하늘로

부터 땅에 불을 내리게도 하였읍니다. ㅇ그리고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해서 행하도록

허락받은 기적을 가지고 땅위에 사는 사람들을 현혹시켰읍니다. 또 땅위에 사는 사람들

더러 칼을 맞고도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하였읍니다.

ㅇ그리고 둘째 짐승이 권한을 받아서 첫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그 우상으로

하여금 말을 하게도 하고 또 그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모두 죽이게도

하였읍니다. ㅇ또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낙인을 받게 하였읍니다.

ㅇ그리고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표시하는 숫자의 낙인이 찍힌 사람 외에는 아무도

물건을 사거나 팔거나 하지 못하게 하였읍니다. ㅇ바로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영리한 사람은 그 짐승을 가리키는 숫자를 풀이해 보십시오. 그 숫자는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으로서 그 수는 육백 육십 육입니다.

 

십 사만 사천 명이 부른 노래

 

14:         *그리고 나는 어린 양이 시온산 위에 서 있는 것으 보았읍니다.

그 어린 양과 함께 십 사만 사천 명이 서 있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읍니다. ㅇ그리고 큰 물소리와도 같고 요란한 천둥소리와도

같은 소리가 하늘로부터 울려 오는 것을 들었읍니다. 또 그소리는 거문고 타는 사람들의

거문고 소리처럼 들렸읍니다. ㅇ그 십 사만 사천 명은 옥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앞에서

새로운 노래를 부르고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 노래는 땅으로부터 구출된 십사만 사천명

외에는 아무도 배울 수 없었읍니다. ㅇ그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는

사람들이며 숫총각들입니다. 그들은 어린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다닙니다.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구출되어 하느님과 어린 양에게 바쳐진 첫 열매입니다.

ㅇ그들의 입에서는 거짓말을 찾아 볼 수 없었으며 그들은 아무런 흠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세 천사의 전갈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하늘 한 가운데서 놀이 날아 다니는 것을 보았읍니다.

그 천사는 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모든 나라와 종족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ㅇ그리고 큰 소리로 "너희는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찬양하여라.

그분이 심판할 때가 왔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샘물을 만드신 분을 예배하여라" 하고

외쳤읍니다.

 

            *또 둘째 천사가 뒤따라 와서 "무너졌다! 큰 바빌론 도성이 무너졌다!

자기 음행 때문에 분노의 포도주를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한 바빌론이 무너졌다!" 하고

외쳤읍니다.

 

            *또 세째 천사가 뒤따라 와서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읍니다.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절을 하고 자기 이마나 손에 낙인을 받는자는

ㅇ하느님의 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것이다. 그것은 하느님의 진노의 잔에 부어 넣은

순수한 포도주다. 이런 자들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의 구덩이에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ㅇ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불과 유황의 연기가 그 구덩이에서

영원토록 올라 올 것이며 그 짐승과 그 우상에게 절을 하고 그 이름의 낙인을 받는 자는

밤에도 낮에도 휴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ㅇ그래서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께 대한

믿음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나는 또 "’이제부터는 주님을 섬기다가 죽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하늘에서 나는 것을 들었읍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옳은 말이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의 업적이 언제나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마지막 추수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머리에 금관을 쓰고 손에 날카로운 낫을 들고 앉아 있었읍니다.

ㅇ그리고 천사 하나가 성전에서 나와서 그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분에게 큰 소리로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추수할 때가 되었읍니다. 당신의 낫을 들어 추수하십시오" 하고

부르짖었읍니다. ㅇ구름 위에 앉은 분이 낫을  땅위에 휘두르자 땅 위에 있는 곡식이

거두어졌읍니다.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으로부터 나왔는데 그도 또한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있었읍니다. ㅇ또 불을 지배하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왔읍니다.

그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있는 천사에게 큰 소리로 "당신의 날카로운 낫을  들어 땅의

포도를 거두어 가지고 하느님의 큰 분노의  포도주를 만드는 술틀에 던져 넣었읍니다.

ㅇ그 술틀은 성 밖에 있었고 포도가 그 속에서 짓밟혔읍니다. 그 술틍에서부터 피가

흘러 나와 한 길이나 되는 홍수를 이루어 거의 천 리 가량이나 퍼져 나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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