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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5월 3일 (금)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이기헌주교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주교님 축하드립니다

26 신희준 [ludwig] 1999-11-18

존경하올 주교님께,

 

늦게나마 이제서야 주교님께 축하드립니다. 어제 저녁에 성지순례 다녀온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군종교구에서 좋은 주교님을 맞이하게 되어서 참으로 잘 되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북한 선교에 대한 준비 작업을 해오시던 주교님께서 서울교구를 떠나시게 되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해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사업이 주님의 은총으로 충만하시길 빕니다.

 

1999년 11월 18일 목요일

천주교 낙성대 성당 보좌 신부

신희준 루도비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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