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 내가 이것을 다 없애줄께

어떻게 없애냐고? 마.술."

영화 ’오아시스’의 끝부분에 가면 종두가 공주의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나뭇가지를 자르고, 공주는 자신의 두려움의 근원을 없애주는 종두에게 라디오의 볼륨을 크게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 장면에서 왜 그렇게 눈물을 흘렸는지... 나의 두려움의 근원이 무엇인지? 그것을 이미 공동체와 예수님께서 없애주었는데 나는 아직도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일상의 모든 것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하느님의 사랑을 모든 것에 담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서, 음악을 통해서... 모든 것에서...

한국CLC에서는 문화를 통해서 하느님의 현존을 발견하고 젊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을 성찰하는 [청년을 위한 문화와 영성피정]을 마련하였습니다.

젊은 여러분들과 함께 이 세상을 느끼고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 일 시 : 11월 1일(금) ~ 3일(일) 2박3일

◈ 장 소 : 강화도 예수성심전교수도회

◈ 대 상 : 관심있는 청년 누구나

◈ 피정비 : 5만원

◈ 문의및 접수 : 한국CLC 사무국 (02-705-8163)

◈ 피정주제 : 영성·문화·세상

주제1 : 성찰 - 내 역사 속의 하느님

        하느님의 시선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

주제2 : 문화읽기 1 -영화로 보는 하느님의 현대적 의미

        영화속에서 발견하고 현존하시는 하느님

주제3 : 체험 -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 발견하기

        일상에서의 노동을 통해, 자연을 통해 하느님 관상하기

주제4 : 문화읽기 2 - 세상의 신비

        다큐멘터리를 통해 만나는 세상의 빛과 어둠

주제5 : 식별 - 세상속의 영성

        예수님의 협력자로 살아간다는 것, 그 기쁨과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