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서원동(구 신림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9일 (월)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성서
요한묵시록 (3:1ㅡ 4:11)

188 정탁 [daegun011] 2002-01-21

 

             사르디스 교회에 보내는 말씀

 

3 사르디스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하느님의 일곱 영신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이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네가 살아 있다는 말이 있지만 실상 너는 죽었다.

그러므로 깨어나거라. 너에게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완전히 숨지기 전에 힘을 북돋아 주어라.

나는 네가 하는 일이 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완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네가 그 가르침을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를 되새겨 그것을 굳게 지켜라.

그리고 네 잘못을 뉘우쳐라.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않으면 내가 도둑처럼 너에게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너는 내가 어느 때에 너에게 나타날지를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사르디스에는 자기 옷이 더럽히지 않은 사람이 몇 있다.

그들은 하얀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

승리하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며 나는 생명의 책에서 그의 이름을 결코 지워 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필라델피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시면 열 자가 없는 분이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네 힘은 비록 미약하지만 너는 내 말을 잘 지켰으며 나를 모른다고 부인한 일이 없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 너를 위해서 문을 열어 놓았다.

그리고 아무도 그 문을 닫을 수 없다.

사탄의 무리에 속하는 자들이 자칭 유다인이라고 떠들어 대지만, 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나와서 네 발에 엎드려 너를 경배하게 하겠으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참고 견디라는 내 명령을 너는 잘 지켰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기 위해서 앞으로 온 세계에 환난이 닥쳐 올 때에 나는 너를 보호해 주겠다.

내가 곧 갈 터이니 너는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 아무에게도 네 월계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여라.

나는 승리하는 자를 내 하느님의 성전기둥으로 삼을 것이며, 그가 다시는 그 성전을 떠나지 않게 될 것이다.

나는 내 하느님의 이름과 내 하느님의 도성의 이름, 곧 하늘에서 내 하느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로운 이름을 그 이기는 자 위에 새기겠다.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라오디게이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

 

  라오디게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아멘이시며 진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며 하느님의 창조의 시작이신 분이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차라리 네가 차든지, 아니면 뜨겁든지 하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러나 너는 이렇게 뜨겁지도, 차지도 않고 미지근하기만 하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너는 스스로 부자라고 하며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네 자신이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너에게 권고한다.

너는 나에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자가 되고 나에게서 흰 옷을 사서 입고 네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우고 또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눈을 떠라.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일수록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히 노력하고 네 잘못을 뉘우쳐라.

들어라. 내가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 집에 들어 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게 될 것이다.

승리하는 자는 마치 내가 승리한 후에 내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옥좌에 앉은 것같이 나와 함께 내 옥좌에 앉게 하여 주겠다.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하늘나라의 예배

4 그 뒤에 나는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내가 들었던 음성, 곧 나에게 말씀하시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나에게 "이리로 올라 오너라. 이후에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곧 나는 성령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보니 하늘에는 한 옥좌가 있고 그 옥좌에는 어떤 분이 한 분 앉아 계셨습니다.

그분의 모습은 벽옥과 홍옥 같았으며 그 옥좌 둘레에는 비취와 같은 무지개가 걸려 있었습니다.

옥좌 둘레에는 또 높은 좌석이 스물 네 개 있었으며, 거기에는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쓴 원로 스물 네 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옥좌에서는 번개가 번쩍였고 요란한 소리와 천둥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옥좌 앞에서는 일곱 횃불이 훨훨 타고 있었습니다.

그 일곱 횃불은 하느님의 일곱 영신이십니다.

옥좌 앞은 유리바다 같았고 수정처럼 맑았습니다.

그리고 옥좌 한가운데와 그 둘레에는 앞 뒤가 눈이 가득 박힌 생물이 네 마리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첫째 생물은 사자와 같았고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았으며 세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의 얼굴과 같았고 네째 생물은 날아 다니는 독수리와 같았습니다. 그 네 생물은 각각 날개를 여섯 개씩 가졌고, 그 몸에는 앞 뒤에 눈이 가득 박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전에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장차 오실 분이시로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옥좌에 앉으시고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그분에게 그 생물들이 영광과 영예와 감사를 드리고 있을 때 스물 네 원로는 옥좌에 앉아 계신 그분 앞에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그분에게 경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의 금관을 벗어서 옥좌 앞에 내놓으며.

 

         "주님이신 우리 하느님

         하느님은 영광과 영예와 권능을 누리실 만한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만물이 주님의 뜻에 의해서 생겨났고 또 존재합니다"

하고 찬양했습니다.

             

 

 

 


0 77 0

추천  0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