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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9월 25일 (목)연중 제25주간 목요일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가톨릭 성인/축일
    성 아나카리오 (Anacharius)
    같은이름 아나까리우스 , 아나카리우스 , 아우나카리오 , 오네르 , 아나까리오
    축일 9월 25일
    신분 주교
    활동지역 오세르(Auxerre)
    활동연도 +605년

       성 아나카리우스(또는 아나카리오)는 프랑스 오를레앙(Orleans)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젊어서 궁중생활을 하던 중에 세상을 이탈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툉(Autun)의 주교 성 시아그리우스(Syagrius)의 지도를 받게 되었다. 그분으로부터 사제품을 받은 그는 561년에 오세르의 주교로 피선되었는데, 당시 프랑스 국민과 종교계에 가장 영향력 있고 존경받는 주교가 되었다.

       그는 573년의 파리 시노드(Synod of Paris) 등을 비롯한 여러 회의에 참석하여 주교권을 강화하고, 고아와 과부 및 노예의 해방을 비롯한 인간의 기본권 회복에 크게 기여하였음은 물론 주일 의무를 부과한 장본인이다. 또 신자들이 교회 안에서 춤추거나 세속 노래를 부르는 등 세속적인 일을 행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또 미사에 오는 신자들의 복장까지도 규정한 인물이다. 그는 또한 신자들의 교회를 위하여 그는 성 아마투스(Amatus)와 성 게르마누스(Germanus)의 전기를 만들어 읽게 하였고, 교구사제나 수도사제를 막론하고 성무일도를 매일 기도하도록 규정하였으며, 각 성당과 수도원에서는 성대한 행렬을 지어 입장토록 하였다. 그의 이러한 개혁안들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전해오는 것이 많이 있다. 오네르(Aunaire)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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