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Mesopotamia)에서 태어난 성 요한 제다즈넬리(Joannes Zedazneli)는 6세기경에 12명의 시리아계 수도자를 이끌고 그루지야 지역을 복음화하기 위해 그곳으로 갔다. 그리고 그 지역에 최초로 수도생활을 소개하였다. 한때 그의 수하에는 2천여 명의 수도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성 요한 제다즈넬리와 12명의 동료들은 그루지야 교회의 아버지들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