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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1월 12일 (월)연중 제1주간 월요일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가톨릭 성인/축일
    성녀 체사리아 (Caesaria)
    같은이름 카에사리아 , 카이사리아 , 케사리아
    축일 1월 12일
    신분 수녀원장
    활동지역 아를(Arles)
    활동연도 +529년경

       프랑스 아를의 주교인 성 체사리오(Caesarius, 8월 27일)는 512년경에 동정녀와 과부들을 위한 성 요한(Saint-Jean) 수녀원을 세우고, 그의 누이인 성녀 카이사리아(또는 체사리아)를 초대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이 수녀원은 아를 성 밖에 건립되었고, 나중에 설립자의 이름을 따서 성 체사리오 수녀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성녀 체사리아는 성 체사리오 주교의 도움을 받아 수녀들을 위한 규칙서를 만들었다. 이 수녀원에는 귀족과 상류층 출신 여성들도 많았는데, 그들은 모두 봉쇄된 수녀원 안에서 엄격한 금욕적 생활을 실천했다. 그리고 이 수녀원은 봉쇄 생활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의 교육과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돌보는데 헌신한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그 외에도 바느질이나 성경 필사본 제작 등을 하며 기도에 전념하고 매일 두 시간씩 공부하였다. 수녀들에게 고기로 만든 음식은 금지되었으나 환자에게는 허용되었다. 건강을 위해 목욕은 허용되었으나 남용하지 않도록 했고, 사순시기에는 허용되지 않았다. 당시 수녀들은 고유한 복장을 직접 만들어 입었고, 수녀원 성당의 장식은 순수한 목재나 천만을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였다.

       성 체사리오 주교는 이 수녀들을 ‘교회의 보석’이라 했고, 동시대 사람들도 이 수녀원을 두고 험난한 시대에 여성들을 위한 ‘구원의 방주’라고 평가했다.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11월 17일)는 이러한 수도 생활을 영위하고 지도하는 성녀 체사리아를 일컬어 ‘복되고 거룩한 여인’이라 했고, 성 베난시오 포르투나토(Venantius Fortunatus, 12월 14일)도 자신의 저서에서 그녀의 빛나는 성덕을 칭송하였다. 529년경 성녀 체사리아가 선종할 무렵 수녀원에는 이미 200여 명의 수녀가 생활하고 있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월 12일 목록에 성녀 체사리아를 추가하면서 성 체사리오 주교의 누이로 자신은 물론 함께 생활하는 수녀들을 위해 규칙서를 쓴 성녀 체사리아 수녀원장을 프로방스(Provence) 지방 아를에서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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