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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5년 11월 4일 (화)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
가톨릭 성인/축일
    성 아만시오 (Amantius)
    같은이름 아마시오 , 아마시우스 , 아만도 , 아만두스 , 아만시우스 , 아만씨오 , 아만씨우스 , 아만티오 , 아만티우스 , 아만스 , 아멍
    축일 11월 4일
    신분 주교
    활동지역 로데즈(Rodez)
    활동연도 +5세기경

       성 아만티우스(또는 아만시오)는 4세기 말 또는 5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450년경 프랑스 남부 로데즈의 첫 번째 주교가 되었다. 그는 야만인들에 의해 파괴된 교구를 재건하는 임무를 맡았고, 인내와 온화함으로 지역 주민들을 신앙의 길로 이끌다가 484년경 선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왜냐하면 485년에 클레르몽(Clermont)의 주교인 성 시도니오 아폴리나리스(Sidonius Apollinaris, +479년경 또는 486/9년경, 8월 21일)가 로데즈의 주교에게 보낸 편지에서 성 아만시오가 오늘날의 대성당 부지에 최초의 성당을 지었다고 썼다. 그의 유해는 506년에 그의 후임 주교인 성 퀸시아노(Quinctianus, 11월 13일)에 의해 로데즈 대성당으로 옮겨졌다. 성 아만시오의 유해 이장에 대해서는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11월 17일)의 증언과도 일치한다.

       역사적 가치는 없으나 후대에 기록된 그에 관한 전설적 전기에 따르면, 성 아만시오가 기도로써 그 지역 사람들이 숭배하던 루스(Ruth) 여신상을 무너뜨려 많은 사람을 회개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우상 파괴에 대한 복수를 위해 호노라투스 총독이 도시를 향해 진군할 때 군마들이 성문 앞에서 더 나아가기를 거부해 총독이 회개했다고도 한다. 옛 “로마 순교록”은 11월 5일 목록에서 프랑스의 로데즈에 복자 아만시오 주교가 있었는데, 그의 삶이 성덕과 기적으로 빛났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프랑스에 속한 아키텐(Aquitaine) 지방의 로데즈에 그 도시의 첫 번째 고위 성직자로 여겨지는 성 아만시오 주교가 있었다고 기록하면서 호칭도 성인으로 변경했다. 성 아만시오는 성 아만시우스(Amansius, 또는 아만시오), 성 아마시우스(Amasius, 또는 아마시오), 성 아만두스(Amandus, 또는 아만도), 성 아만스(Amans)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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