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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5년 10월 31일 (금)연중 제30주간 금요일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끌어내지 않겠느냐?
가톨릭 성인/축일
    성 에피마코 (Epimachus)
    같은이름 에삐마꼬 , 에삐마꾸스 , 에피마쿠스
    축일 10월 31일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펠루시움(Pelusium)
    활동연도 +250년경

       전승에 따르면 성 에피마쿠스(또는 에피마코)는 오늘날 이집트의 나일강 동쪽 기슭에 있었던 로마의 속주 펠루시움의 산에서 금욕적 삶을 살던 은수자였다. 그는 데키우스 황제(249~251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 극심해지면서 이집트 총독이 그리스도인을 혹독하게 고문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박해를 피해 사막으로 피신할 때 그는 반대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기 위해 총독이 있는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로 향했다. 거기서 총독이 우상에게 희생 제사를 바치도록 그리스도인에게 강요하는 것을 보고 제단을 뒤집어엎으려 했다. 그로 인해 그는 체포되어 고문을 받고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고문 중에 그에게서 나온 피 한 방울이 눈먼 소녀의 눈에 떨어지자 즉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시신은 펠루시움으로 옮겨 안장하였고, 그곳에 그를 기념하는 성당이 세워졌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0월 31일 목록에서 펠루시움의 순교자인 성 에피마코에 대해 기록하였다. 그는 종종 12월 12일에 기념하는 알렉산드리아의 성 에피마코, 그리고 그의 유해가 로마(Roma)로 이장된 후 5월 10일에 성 고르디아노(Gordianus)와 함께 기념하는 성 에피마코와 같은 인물로 여겨지기도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성 에피마코는 성 에피마키우스(Epimachius, 또는 에피마치오)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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