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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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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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hunter14] 쪽지 캡슐

2015-09-23 ㅣ No.1186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애기아빠가 네살박이 애기를 보고 있었다

 

애기는 애기대로 놀고
애기아빠는 아빠대로 신문을 보고있을때
네살 먹은 애기가 컵에 물을 떠와서는
아빠한테 주는게 아닌가

 

아빠는 애기가 언제 저렇게 훌쩍 자라을까 라는 생각에
대견하고 기특해서 한번에 원삿했다

 

잠시후 외출했던 아내가 돌아오자
애기아빠는 아들이 물 떠다준 얘기를
마누라한테 거품 물면서 자랑했다

 

그러자 마누라왈
야........이양반아
네살짜리 꼬마의 키로 물을 떠올데 라고는
변기통 밖에 더 있냐고.



환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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