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0일 (일)
(녹) 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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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주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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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08:34 ㅣ No.183571

#오늘의묵상

 

7월 20일 주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라는

주님의 말씀에 마음이 찔립니다.

 

솔직히 천하태평이랄지,

염려하고 걱정하는 성격이 아니었던 제가

‘암’을 손님으로 맞이한 후부터

몸에서 일어나는 약간의 이상 현상에도 

예민해지곤 합니다.

염려와 걱정이

마음속에 쑤욱, 비집고 들어오는 겁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 한 가지뿐이다”라는

오늘의 말씀을 기억하곤 합니다.

주님이 계시니 충분하다는 것,

주님이 계시니

모자란 것이 하나도 없음을 고백하며

힘을 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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