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9일 (화)
(자) 대림 제2주간 화요일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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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월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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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12-08 ㅣ No.186734

#오늘의묵상

 

12월 8일 월요일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무조건 희생하는 그 모성의 깊이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느닷없이 나타난 가브리엘 천사의 발현에도

차분히 당신의 믿음을 아뢴 

처녀 마리아를 생각했습니다.

 

마리아가 그처럼 “예”라고 응답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하느님과의 깊은 대화에 익숙했던 

덕이라 싶습니다.

늘 기도드리며

하느님의 뜻에 ‘예’라고 순명하는 삶을 살았기에

가능했다고 여겨집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고

하느님의 뜻에 순명했기에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우리 또한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진정,

하느님의 은총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는지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한 주간이 되시길, 

강권합니다.

 

아울러 몇 해 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에

바치신 기도를 함께 봉헌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온 삶이 하느님께 ‘예.’가 되게 하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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