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1일 (일)
(백)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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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효과(prejudice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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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3-06 ㅣ No.5443

                                                                                        편견 효과(prejudice effect)




편견(prejudice)이란 치우쳐서 세상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자칫 세상을 삐딱하게 보게 만든다. 하지만 편견에 부정적인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편견을 갖는다. 정보 처리의 효율성을 위해서, 자기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람을 사전에 피하기 위해서, 그리고 어떤 사람이나 집단과의 나쁜 경험 때문에 편견을 형성하기도 한다.

편견이 문제가 되는 것은 편견이 대개 감정에 그치지 않고, 집단의 특정 구성원들을 차별대우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편견이 행동으로 나타나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현상을 편견 효과(prejudice effect)’라고 한다

사람들은 그들이 속한 집단의 문화 특성을 받아들여 나름대로 그 문화의 사고방식, 행동패턴을 답습하지만 같은 문화 내의 구성원들 간에도 차이가 있다. 같은 사회에 살고, 같은 동네에 살고, 심지어 같은 형제라도 저마다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과 특정 지역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은 자칫하면 우리 모두를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사람과 세상을 볼 때는 한 사람씩, 하나씩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많은 노력을 요하는 일이지만, 편견을 줄이는 좋은 해법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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