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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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시즘(psitta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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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2-25 ㅣ No.5434

                                                                                             시타시즘(psittacism)




앵무새처럼 말하는 것을 시타시즘(psittacism)이라고 한다. 시타시즘(psittacism)이란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무의미한 말을 가리키는 말이다.

시타시즘(psittacism)은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지식을 대하는 태도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독창적인 사고를 가지지 않고 지식을 그대로 흉내만 내도 지식인이라 인정받고 학생들은 반복 학습에만 길들여져 있다.

흉내 내기로 얻을 수 있는 지식은 활력을 갖지 못한다. 새로운 지식을 낳는 힘이 없다. 이를 반성하는 것은 유쾌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장식과도 같은 지식을 교양이라 부르며 가치를 부여해 실용보다 한 단계 높은 듯한 착각을 만든 것 역시 시타시즘(psittacism) 문화의 결과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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