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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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벽난로] 어머니의 마음은 하늘을 닮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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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벽난로 [focobooks] 쪽지 캡슐

2021-01-26 ㅣ No.1101

 

 

 

자녀 교육 시리즈

 

가정을 위협하는 최근의 위기 중에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어려워진 관계 역시 포함되어 있다.

여기 요즘의 어머니라면 누구나 가정 안에서 겪게 되는 평범한 이야기가 있다. 어려움이 있음을 말하지만 해결책 또한 제시해 주는 이 책은 지은이 안나마리아가 자신의 체험에서 나온 지혜를 겸허하게 써 내려가며 그 어느 때보다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대 어머니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 무엇보다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의 마음은 하늘만큼이나 넓고 큰 사랑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1장 아기가 태어났다

 

   자녀들은 저마다 유일한 인격체이다

 

   '나의' 아이들

 

   오늘의 아이

 

3. 2장 엄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아버지를 찾았다

 

 하루 스물네 시간을 가르치는 교사

 

 답은 내 안에 있다

 

4. 3장 내 자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부정적인 경향과 한계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자녀를 '잃을 줄' 아는 것

 

5. 4장 사랑의 교육을 방해하는 '나의 자아'

 

 '나의 자아'

 

 용서하는 것

 

 '장점'을 강조해 주는 것

 

 본보기

 

 내 자녀만을 사랑할 수는 없다

 

6. 5장 어머니의 삶에 따르는 고통

 

 고통에는 '얼굴'이 있다

 

 어머니로 살아가는 동안 내게 기쁨이 더 많았던가, 고통이 더 많았던가?

 

7. 맺는 말

 

 

모든 사람과의 사이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어머니와 자녀 사이에 많은 경우 말로 표현되지 않는 특별한 언어가 있다. 나는 아이들이 어떤 상태인지를 즉시 느끼며, 아이들도 내 마음의 상태를 즉시 느낀다.

 

 

교육이란 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을 뜻한다. 한 아이에게서 인간이, ‘참 인간이 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아이가 자신의 인격을 충만히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나는 당연히 그들을 알고 싶었고, 한 아이 한 아이를 점점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개성을 파악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겨우 윤관이 잡히기 시작했기 때문에 직감할 수 있을 뿐 장차 어떻게 성장할지 잘 알 수 없다. 어리기 때문에 표현력이 부족하고 판단력도 모자란다. 그리고 좀더 자란 다음에는 그들 역시 내면적 갈등에 빠지게 된다. 마음이 마냥 좋은 것만 같다가 금방 욕심을 내고 조용하다 가도 갑자기 투정을 부린다.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한 해가 지나고 이듬해가 되면 아이들의 성격이 많이 달라져 있음을 보게 된다

 

 

자녀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때로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 그것은 그들을 잃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잃기보다 훨씬 더 어렵다. 아이들이 병들었을 때, 부모가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를 볼 때에도 이 사실이 드러난다. 우리가 그들의 병을 대신 앓고 싶어 하며, 그들의 자리에 있고 싶어한다. 질병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경우에도 그렇다. 아이들이 어려운 일로 고통을 받거나 오해를 받을 때, 또는 비난의 대상이 되었을 때, 아니면 누군가가 그들을 사랑하지 않았을 때, 우리는 심하게 고통을 받는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그런 말이나 그런 행동을 했을 때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느낀다.

(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지은이 안나 마리아 잔주키는 남편 다닐로와 함께 1967년부터 2008년까지 가톨릭 영성 단체 중의 하나인 포콜라레 운동에서 '새가정운동' 세계본부의 책임을 맡았다. 전 세계 수많은 가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도와주면서 명실공히 '가정 전문인'이 되었다. 이를 인정받아 이 부부는 교황청 가정사목위원회 설립을 위해 초기부터 협력했고 2000년까지 이 위원회의 자문위원을 지냈다.

가정과 관련된 다수의 서적을 저술했고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한국에서 번역된 그의 저서는 자녀교육 시리즈로 『하느님과 나의 자녀』, 『어머니의 마음은 하늘을 닮아갑니다』, 『하루 또 하루』가 있다.

 

바로가기 도서출판 벽난로 - 어머니의 마음은 하늘을 닮아갑니다 (foco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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