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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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마음이 많이 힘들때 성당 마당에만 앉아 있어도 좋았습니다. 퇴근길에 성당에 들러서 마당에 앉아 하늘의 별을 볼때면 평화로웠습니다. 인생 60을 살고보니 이제서야 저를 인도하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운명이라는 이름은 거부하지만 하느님의 이끄심은 감사합니다. 일찍이 하느님의 이끄심에 순종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서 지극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고단했던 인생도 소중합니다. 돌아오는 새해에는 저를 많이 사랑해야겠습니다. 많이 위로하고 다곡여주고요.
60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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