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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 소프라노,신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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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1-09-09 ㅣ No.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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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 하덕규,작곡, 소프라노,신영옥

 

한계령'은 작곡자 하덕규가 고뇌가 극에 달해

자살의 유혹을 느낀 상황에서

설악산 한계령에 올라 만들어낸 곡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쪽(교포사회)에서 "한계령 " 가곡을 넘좋와한다고한다.


 대뜸, 설악산을 말하지 마라, 한계령에 오르지 않고서는, 라고 말한다 ! (시인 정덕수)
 

한계령갈림길을 기준으로 동쪽구간과 서쪽구간으로 구분

서북능선은 설악 최장의 능선으로, 설악 최고봉을 향해 오르면서

설악의 전모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코스가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코스다.

 

서북릉은 매우 힘든 산행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능선이 길면서도 굴곡이 심해 체력 소모가 심하고, 강인한 인내심을 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힘든 산줄기를 걸으며 한여름의 더위와 갈증, 한겨울의 심설 등,

극한을 헤쳐 나아가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능선이 서북릉이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白頭大幹)은

금강산과 향로봉을 지나 설악산의 북주릉, 공룡릉을 거쳐

대청봉에서 서북릉으로 흘러내리다가 한계령을 거쳐 남쪽의 점봉산으로 이어진다.

 

안산과 대승령에서 대청봉까지 이어진 능선을 서북주능선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서북능선은 능선의 거리만도 18km에 9시간이 소요된다.

 

등정과 하산을 포함하면 13-16시간이 소요된다.

서북능선은 서북능선의 한가운데에 있는 한계령 갈림길 삼거리를 기준으로

그 동쪽의 백두대간 주능선구간과 한계령 갈림길 삼거리~대승령,

안산 사이의 서쪽구간의 2개의 능선으로 나눌 수 있다....

 

한계령 :  소프라노,신영옥 / 작곡,하덕규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 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께를 떠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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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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