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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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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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miser0018] 쪽지 캡슐

2021-09-16 ㅣ No.223493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홍)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고르넬리오 교황은 251년에 교황으로 뽑혀, 로마 박해 시대에 2년 동안

짧은 교황직을 수행하면서 배교를 선언하였던 신자들을 용서하고 다시

교회로 받아들였다. 그는 이단에 맞서 교회를 지키다가 유배되어 253년

에 순교하였다.
치프리아노 주교는 고르넬리오 교황과 같은 시대의 목자로서 교황의 권

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북아프리카 출신의 그는 늦은 나이

에 개종하여 사제품을 받고 카르타고의 주교가 되었다. 치프리아노 주교

는 박해 속에서도 고르넬리오 교황을 도와 교회의 재건에 힘쓰다가 258

년에 순교하였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티모테오에게, 행실에서나 믿음에서나 순결에서 믿는 이

들의 본보기가 되라고 당부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죄를 용서

받은 사람은 큰 사랑을 드러낸다며, 당신의 발을 닦아 준 죄인인 여자에

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

    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

         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6-50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

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

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

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

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

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

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

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

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

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

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

구이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

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945

 

벚잎 단풍 !

 

하느님

은총

 

벚나무

잎새

 

가장

먼저

 

물들어

가는

 

단풍

이런가

 

믿음

희망

사랑

 

새로

다가올

 

봄날

잔치 

 

연분홍

벚꽃

 

피울

준비

 

다 마련

하고

 

낙엽

휘날리는 춤 추려나 봅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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