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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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화."안식일의 주인이다."(마르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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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1-18 ㅣ No.224245

01.18.화."안식일의 주인이다."(마르 2, 28)

 

눈을 맞으며

맑은 산행을

했다.

 

사랑에서

멀어질수록

사람들은

안식일 규정을

찾게된다.

 

사랑은 사람을

살리지만

완고함은

사람을

또 죽인다.

 

생명의 하느님

사랑의

하느님이시다.

 

우리의

아픔과 배고픔을

헤아리시는

하느님이시다.

 

사람이 보이는

사람의 날이

바로

안식일이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현실임을

예수님께서

보여주신다.

 

사랑할 수 없는

현실을 모른 체

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의 복음은

현실이 되어야한다.

 

도움을 주고

사랑을 주는

이 순간이

살아있는

안식일이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결박한 냉혹한

안식일의

수 많은 규정을

사랑으로

풀어낸다.

 

사람에게로

가고 있는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사랑이 무너진

자리에서

사랑을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예수님이시다.

 

사랑을

실천하시는

예수님을 통해

생명의 하느님을

다시 만난다.

 

안식일의 주인은

배고픈

우리 삶의

현장에

함께하신다.

 

사람이 사람을

율법으로

조정할 순 없다.

 

사람이

누구인가를

먼저 묻는

시간이다.

 

안식일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다.

 

사람의 창조는

사랑의 시작이다.

 

사랑을 가로막는

완고한 모든

마음은 멈추어야

한다.

 

안식일이 아니라

사람이다.

 

사람의 행복은

거창하지 않다.

 

평범한 행복

소박한 행복을

일깨워주시는

안식일의

주인이 계신다.

 

우리모두가

행복과

사랑의

진짜

주인이다.

 

진짜 우리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할

사랑의 날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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