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자유게시판

09.15.수.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 19, 27)

스크랩 인쇄

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09-15 ㅣ No.223482

09.15.수.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이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 19, 27)


어머니의
삶속에 가득
담겨있는
고통이다.

삶이 있기에
고통이 있다.

잊을 수 없는
어머니의
맑고 아픈
십자가이다.

어머니의
고통은
기도가 되고
생활이 된다.

십자가의
무게와
사랑의 무게는
언제나 같다.

어머니의
사랑은
유통기한이
없다.

어머니는
당신의 삶으로
복음을 읽는다.

복음의
어머니가
되시어

복음을
길러내신다.

사랑이
복음이다.

세상의 모든
관계는
고통으로
알게되는
참된
사랑이다.

사랑이 삶을
바꾸어 놓는다.

많은 말보다
"어머니!" 라는
한 말씀이
더 강렬히
우리에게
꽂히는 것은

그 사랑을
먹고 사는
우리들이기
때문이다.

고통의
어머니가
행복한
어머니가
되신다.

사랑과
고통은
하나이다.

사랑하기에
고통도
열매가 된다.

여인이
십자가로
어머니가
되신다.

사랑으로
가장 좋으신
우리의
어머니가
되신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307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