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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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목.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루카 1,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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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6-23 ㅣ No.225374

06.23.목.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루카 1, 63)


가장 뜨거운
믿음의 사람이
탄생한다.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가까이와
멀리서 바라보는
탄생은
사뭇 다르다.

사람을 통하여
길을 여시는
주님이시다.

가장 확실한
예수님을
먼저 보여주시는
세례자 요한의
뜨거운 삶의
시작이다.

삶이란 만남의
숨가뿐
여정이다.

탄생도 함께
나누는
기도이다.

나눔으로
감추어진
신비는
생활로
드러난다.

하느님 안에서
사는 법을 배우고
묻는 가슴의
탄생이다.

가슴이 있어야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있어야
사람이 만들어진다.

희망의 사람이
만들어지는
사람의 탄생이다.

사람의 탄생과
하느님의 탄생이
사랑 안에서 결국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랑이
감사라는 것을
알게된다.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요한의
탄생이다.

하느님은
계획하시고
우리는
실행한다.

사람에게
의미있는 시간은
하느님을 향하는
시간이다.

목숨보다
소중한 가치의
탄생이다.

탄생이
가치의 여정을
걸어간다.

이것밖에는
길이 없다.

삶을 선물로
받고 가치를
또 넘치는
은총으로
받았다.

가까이
오시는
하느님을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의
오늘이다.

간절히 바라는
희망이 우리에게
오신 참희망을
만나는 희망의
뜨거운 신비이다.

신비의 여정이
탄생이며
봉헌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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