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ㅣ여행후기
- 순례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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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정규환 [isdol] 스크랩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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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의 달빛
어둡고 캄캄한 밤에
이렇게 밝은
달빛을 보셨나요?높은 하늘 위에
언제 다을지 모를 먼 곳
그곳에서 내려오는 달 빛어둠을 밝히며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생명의 달빛을 보셨나요?어제도 오늘도
긴세월 어둠을 밝혔을 이곳 한티 말입니다.내안에 그분을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순교자의 삶 죽음의 땅
그분들의 무덤인 곳이밤도
달빛은 이렇듯 환하게
창문을 넘어서 내게로 옵니다.
주님이 계신 이곳한티 피정의 집에
그분을
꿈꾸며.
그 한 가운데 우리가 있습니다.한티의 달빛 속에서
또 내일을 약속하며
끝없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우리는 이곳에서또 순례자의 밤을 보냅니다.
야곱 삼위일체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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