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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가 살던17세기 바로크 시대에 사용했던

가로 플루트는 음정이 부정확하고 음량이 작아서

독주 악기로는 연주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4번까지는 화성적으로 바이올린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세로 악기인 리코더를 사용하였고,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부터 비로소 음정 조절이 가능해진

가로 플루트를 사용하였다고 해요.

알레그로가 빠르게를 뜻하는 거라면 도대체 얼마만큼 빠를까요?

메트로놈으로 분당 120박~168박 사이를 모두 알레그로라고 표시해요. 

120으로 딱 정해진 게 아니라는 거예요. 

오케스트라의 절대 권한을 가진 지휘자의 선택에 의해서 

120박에서 168박 사이로 정할 수 있다는거죠. 

비교 영상을 들어보시면 눈치 채실 거예요. 

같은곡 다른 느낌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연주 속도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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