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홍) 2024년 12월 28일 (토)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헤로데는 베들레헴에 사는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나눔마당

sub_menu

자유게시판
정치의 원리 6

232497 조병식 [goodactor] 스크랩 2024-12-16

시간이 흘러도, 강물처럼

공동체 의식 & 사회적 비용과 댓가
지금 시대의 흐름을 가장 잘 타고 활용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대한민국 사람들일 것이다
그만큼 그 덕도 톡톡히 보면서 말이다
소셜 미디어 대부분은 미국에서 만들어졌지만, 그 응용성과 활용성을 극대화시킨 편은 대한민국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하드웨어의 핵심인 스마트폰도 세계 초일류의 제조사인 삼성이 갤럭시란 모델로 변함없이 그 효울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여러 모로 대한민국이 아니면 될 수 없었던 그런 요인들로 충분하다
그 소프트웨어 격인 콘텐츠 산업 또한 영화, 드라마, 팝에서부터 음식, 복식, 인프라 전반까지 K-wave란 거대한 물결로 그 문화의 흐름을 펼치며 세계에 그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도 하다
미국과 대등하게, 버금가는 그 문화적 역량과 자산들을 가지고 말이다
그런 대한민국은 불과 반 세기 전만해도 전태일 열사가 열악한 노동환경과 그 제도적 기반들에 대한 비판과 저항으로 분신했었고, 방직공장의 여공들은 악덕업주들로부터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으며 그 노고를 착취당했다
김수환 추기경이 그들을 찾아가 그들의 손을 잡고 그 고통과 괴로움을 함께 하고자 했던 사진은 유명했다
그리고, 정치는 경제발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언제나 그 흑역사를 동시에 쓰며 더디게 더디게 그 목표를 향해 움직일 뿐이었다

아무리 가재는 게 편이라지만
대한민국이 문화적 역량과 자산들로 자국의 위상을 드높여 가고 있는 지금 즈음에 개탄스럽게도 망국적 만행과 일탈이 벌어졌다
자국의 최고지도자와 해마다 군비만 해도 혈세의 상당수를 써대던 자국의 군대가 자국민을 향해 총칼을 들이대고 그 폭력과 억압으로 국가를 장악하고 국민들을 통치?하려는 수작을 부리다 그 미수에 그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제 그 처리는 헌법을 수호하고 자국과 자국민을 지켜야 할 법원의 손에 넘어갔지만, 법원이 설마하니 자국민들에게 총칼을 들이댄 망나니들의 편에서 그 헌법을 우롱할 일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판사들이 헌법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그 헌법의 지엄한 성격과 지대한 공과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 아무리 속물들이라고 해도 스스로들이 앉은 자리에서 그 모든 것에 대한 포기와 배신을 선고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위적 작동이 필요한 시간들
건물 안이나 건물 밖에 조금 싸 놓은 똥은 얼른 가서 치우면 된다
그러나 변솟간의 똥들은 똥차가 와야 한다
그만큼 돈을 들여 그 똥들을 치워야 하는 것이다
자정의 능력을 상실한 것들에게는 언제나 인위적 작동이 가해져야 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칼들이 너무 많은 주방도 정리해야 될 일순위이다
국자의 역할을, 주걱의 역할을 칼들이 다 차지하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주방일이 안 돌아갈 정도로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 주방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시급한 때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36 0

추천  0 반대  1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