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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02.26.목 / 한상우 신부님

188176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2-26

02.26.목.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마태 7,11) 

 
좋은 것은
우리 손에 쥐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믿고 서 있는
오늘입니다. 
 
우리는 이미
받은 은총 안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편안함이지만,
진정 좋은 것은
우리의 성숙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느님께서 주시는
가장 좋은 것은
어떤 것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
그분 자신입니다. 
 
하느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않는
신뢰가 믿음의
핵심입니다. 
 
청하는 일은
부족함을 인정하는
겸손이며,
영적 성장은
충만함이 아니라
결핍에서 시작됩니다. 
 
찾는 일은
방향을 잃지 않겠다는
선한 의지이고,
두드리는 일은
관계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자녀의 청을 들으시는
인격적인 아버지이십니다. 
 
좋음은
관계 안에서 주어집니다. 
 
청함은
하느님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이미
은총 안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참된 좋은 것은
우리의 욕망을 채우는
선물이 아니라,
우리를 더 사랑하게 하고
더 신뢰하게 하며
더 자유롭게 만드는
그분의 은총입니다. 
 
좋은 것을
더 많이 주시는
은총의 시간,
지금 이 사순이
그 초대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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