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6일 목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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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90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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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2월 26일 목요일
성경은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청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주시는
자비롭고 은혜로운 아버지라고 분명히 밝힙니다.
그런데 과연 그러하던가요?
허다히… 우리는 바라고 원하며 간곡히 기도를 드렸음에도
‘거부당한’ 경험이 있을 테니 말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하느님께서는 청원을 들어주지 않으시는 분이라고 여깁니다.
나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을 스스로 판단하여
신앙의 자존감을 잃고 헤매기도 합니다.
때문일까요?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주님을 향한 기대감을 접지 않도록 독려하십니다.
거듭 거듭 청하고
줄기차게 주님을 찾으라 이르십니다.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하느님께로 다가가
축복의 문을 힘차게 두드리라고 당부하십니다.
더불어 그동안.
주님께 청원을 드렸던 주제가 무엇이었는지
곰곰이 살펴볼 것을 권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요청에 응답하십니다.
다만 그분의 능력은 인간의 좁은 영역을 뛰어넘기에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모든 것이
주어지지 않고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유익한 것을 고르고 골라서
내어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여 사제는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벗어나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청하는
지혜인으로 돋움하게 해주시기를 청합니다.
그렇게
주님과의 관계가 아름답게 회복되고
훨씬 더 좋아져서
기쁘고 행복하고 신바람이 나는
매일을 살아가시길, 맹렬히 기도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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