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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5월 31일 (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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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청소년 주일)

189852 조재형 [umbrella] 스크랩 2026-05-30

오늘은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본당에는 이번 5월에 많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52일에는 성모의 밤이 있었습니다. 성모님께 우리의 사랑과 존경을 드렸습니다.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본당 공동체가 영적으로 풍성해질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53일에는 2회 생활 성가 대회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웨스트플래이노 구역이 나는 꽃이야라는 노래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울림 중창단의 인생이라는 노래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510일에는 ‘Mother’s Day’가 있었습니다. 작년처럼 올해도 어머니 은혜를 함께 불렀습니다. 55일은 아버님의 15번째 기일이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천상에서 영원한 삶을 사시도록 기도했습니다. 516일에는 다문화 미사가 성 안나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본당에서도 사물놀이팀과 ‘K Pop’ 팀이 참가했습니다. 517일에는 8회 청소년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보는 것은 기쁨입니다. 524일에는 견진성사가 있었습니다. 5월 29일에는 주일학교 여름 캠프가 시작되었고 오늘 돌아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의 친교가 함께한 5월이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사목회와 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제는 미사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권고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의 친교가 여러분과 함께그러면 교우 여러분은 이렇게 응답합니다.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무엇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일까요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신 것은 은총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을 믿고 따르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은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때가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무엇이 하느님 나라입니까 하느님의 의로움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무엇이 복음입니까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가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던 말씀과 표징이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자들을 고쳐주셨고, 마귀를 쫓아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땅에 묻히셨지만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들 부활의 확증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하느님의 사랑일까요 하느님께서는 그 사랑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사랑으로 하느님을 닮은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감성과 이성 그리고 오성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하느님을 닮은 모습으로 문화와 문명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시편 제8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러러 당신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당신 손가락의 작품들을 당신께서 굳건히 세우신 달과 별들을.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 신들보다 조금만 못 하게 만드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당신 손의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이렇게 하느님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느냐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이사 49, 15)” 그리고 이 세상을 너무도 사랑한 까닭에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무엇이 성령의 친교입니까 사도행전은 성령의 친교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성령의 친교는 여러 은사로 나타납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성령의 은사가 하느님의 은총에 따라 각 사람에게 다르게 주어졌다고 설명합니다. 어떤 이는 믿음에 맞게 예언하는 은사를, 어떤 이는 봉사하는 은사를, 또 어떤 이는 가르치는 은사와 권고하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나누어 주는 이는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이는 열성으로, 자비를 베푸는 이는 기쁜 마음으로 행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이처럼 바오로 사도는 다양한 은사가 있지만 모두가 공동체를 살리고 세우기 위해 주어진 하느님의 선물임을 강조하며, 각자가 받은 은사를 충실히 실천하는 것이 신앙인의 삶이라고 가르칩니다.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의 친교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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