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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7월 1일 (수)연중 제13주간 수요일예수님께서는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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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생마사(牛生馬死)

190381 김중애 [ji5321] 스크랩 06:59

 

우생마사(牛生馬死)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
둘 다 헤엄쳐서 육지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 배의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 보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이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려 합니다.
1미터 전진 하다가 물살에 밀려서
다시 1미터 후퇴를 반복합니다.
한 20분정도 헤엄치면
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그런데 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냥 물살을 등에 지고
같이 떠내려갑니다.
저러다 죽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10미터 떠내려가는 와중에
1미터 강가로 그렇게 한
2~3 킬로 내려가다 어느새 강

가의 얕은 모래밭에 발이 닿고

나서야 엄금엉금 걸어 나오죠.
신기한 일입니다.
헤엄을 두 배나 잘 치는 말은
물살 거슬러 올라가다
힘이 빠져 익사 하고
헤엄이 둔한 소는 물살에 편승해서
조금씩 강가로 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바로 이것이 그 유명한

"우생마사" 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일이
아무리 애써도 꼬이기만 하죠.
어렵고 힘든 상황일 때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소와 같은 지혜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옮긴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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