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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10월 17일 (토)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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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10.17.토.안티오키아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 한상우 신부님

192493 강칠등 [kcd159] 스크랩 01:57

10.17.토.안티오키아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알려 주실 것이다."(루카 12,12)

 

말이 익어가듯

우리의 삶도 익어가야 합니다.

 

익어가게 하시는

성령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어 맡기는 삶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 머무시며

말씀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참된 말은 자신을

앞세우기보다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마음에서 태어납니다.

 

우리의 말은 내면을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며, 우리의 침묵은 성령께 

마음의 자리를 내어 드리는 

겸손한 기도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 속에서도

언제나 함께하시며,

우리의 삶을 진실과 사랑이 담긴

아름다운 말씀으로 빚어 가십니다.

 

성령께서 일깨워 주시는 말씀은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어긋난 관계를 회복시키며, 우리 삶에

사랑의 조화를 이루어 줍니다.

 

오늘도 우리 자신을 성령께

온전히 내어 맡기고, 우리의 말은

위로가 되고, 침묵은 기도가 되며,

삶은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나눔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성령의 말씀은 마음으로 듣고

입술로 전하며, 사랑의 실천으로

완성됨을 진실로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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