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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불확실한 인생 속에서 기쁨과 성실로 살아가는 지혜

192552 손영줄 [s2846] 스크랩 06:43

 

 내일에 대한 불안과 일상의 근심 속에서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선하게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의 평화를

빕니다.

오늘 구약 성경 코헬렛서 11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을 향한 하느님의 지혜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 말씀 구절 】

코헬렛서 11장 중에서


"바람만 살피는 이는 씨를 뿌리지 못하고

구름만 바라보는 이는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11,4)


"아침에 씨앗을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놀리지 마라.

이것이 성공할지 저것이 성공할지

아니면 둘이 하나같이 잘될지

네가 모르기 때문이다." (11,6)


"젊은이야, 네 젊은 시절에 즐기고 

네 마음이 너를 기쁘게 하도록 하여라... 

다만 이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께서 너를 심판으로 부르심을

알아라." (11,9)


【 말씀 묵상 】


우리는 누구나

내일에 대한 불확실함 속에 살아갑니다.

땅 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내가 수고한 일들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코헬렛의 지혜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당부합니다.

"바람만 살피는 이는 씨를 뿌리지 못한다." 때로는 실패가 두려워서,

혹은 더 좋은 여건이 갖춰지기를

기다리며 미루다가

오늘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들을

놓쳐버리곤 합니다.

하느님의 일을 다 알 수 없는 우리는

그저 오늘 나에게 맡겨진 삶의 자리에서

아침저녁으로 정성껏

사랑과 희망의 씨앗을 뿌릴 뿐입니다.

결실을 맺어주시는 분은

오직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혜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날들과 젊음을

기쁘게 누리라고 권고합니다.

태양을 보고 밝은 빛을 누리는 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다만, 우리의 마음에서 근심을 떨쳐 버리고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으로 불러주셨음을

기억하며 사는 거룩한 기쁨이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염려로

오늘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불확실함마저도 하느님의 손길에 내맡기고, 오늘 하루 기쁘고 성실하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복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지혜의 샘이신 하느님,

저희가 알 수 없는 내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머뭇거리지 않게 하시고,

오늘 저녁까지 성실히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주님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선물임을 깨달아 마음의 근심을 떨쳐내고

기쁘게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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