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ㅣ여행후기
- 깊은 산속 한티 마을 (순교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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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유재천 [yudobia] 스크랩 201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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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한티 마을(순교 성지)대구에서 북쪽 팔공산과 가산 사이 깊은 산골에 한티라는 마을이 있었답니다 1801년 이후 충청도와 경기도의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문경과 상주를 거쳐 남하 하다가 이곳 한티 마을에 교우촌을 형성하여 살게 됐다고 하지요 이들은 옹기와 사기, 숯을 구어 이것들을 내다 팔고, 화전을 경작하여 생계를 유지 하면서 신앙을 지켜 나갔는데 병인 박해가 진행 중이던 1868년 배교하지 않은 교우들을 현장에서 처형하고 마을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미사를 하다 포졸들이 들이 닥치니 교우들은 산위로 산위로 도망가다 잡히는 즉시 목을 잘리웠다고 합니다 산 전체가 온통 피로 적셔 졌고 시신이 이곳 저곳 나뒹굴었다고 하지요 지금까지 확인된 순교자들의 묘는 모두 37기라고 합니다 순교자들의 무덤을 중심으로 십자가의 길이 형성 되어있습니다 이곳 한티에는 피정의 집이 그리고 성체 조배실, 순교자 묘역 야외 제대, 한티 영성관(신학교), 옛 공소가 있습니다 산기슭과 계곡을 따라 가는 길마다 순교자들의 묘소가 있었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들은 그 분들을 생각하며 산속을 헤메며 기도를 했습니다 (유재천 : 2010. 07.16.)
돌로된 성지 안내
십자가의 길로 향하는 발걸음들
야외 제대
십자가의 길
당시 순교자들의 고난을 생각하며...
순교자 얼 본 받아...
산을 오르고
외길을 기도하며 걸어 봤지요
기도하는 교우들의 모습 1
기도하는 교우들의 모습 2
기도하는 교우들의 모습 3
순교자 성당에서 교수님으로부터 당시 진상을 설명 듣고...
강의중인 교수님과 성지순례 안내를 맡은 교우 모습
순교자 성당 제대
성체 조배실
조정의 남인에 대한 탄압으로 인해 교우들에게 미친 수난, 안타까운 일 이지요. 전국
곳곳에서 목이 잘리고 돌에 늘려 죽고 우마에 끌려 살이 찟기는 고통들...-유재천 드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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